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은 덕산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한 학기가 종료된 후, 폐교과서를 수거⋅판매하여 후원하고 있습니다.
지난 2월 7일 아침 일찍부터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부지런히 교과서를 옮겼는데요.
학생들은 가난하거나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며 한 한기동안 열심히 사용한 책들을 들고오면서 한껏 밝은 표정이였습니다!
우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와서 열심히 모아준 헌 교과서는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애솔방과후교실 아동들의 학습 교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. 학생들에게는 작은 실천을 통하여 스스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기르는 교육이 될 수도 있기에 이 나눔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이번에는 창고에 있는 책 1,000권까지! 커다란 트럭 3대를 가득 채우고 나서야 교과서 나눔의 끝을 맺을 수 있었네요. 학생들이 모아 준 교과서는 총 5,625kg!!으로 매각기금은 562,500원이네요!!
귀한 후원금은 복지관으로 전해졌습니다.^.^ 뜻깊은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덕산초등학교 학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