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8일, 애솔 방학교실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진해 성흥사 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!
오늘만큼은 학습에 대한 근심,걱정은 다 털어 버리고! 노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.
아이들은 물놀이 준비물을 야무지게 챙겨 설레는 마음으로 복지관에 도착하였습니다. 물놀이를 갈 생각에 설렌 아이들은 본인들끼리 미리 약속 장소를 정해 다 함께 만나서 복지관으로 왔다고 합니다!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귀여워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.
이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계곡에 도착하였습니다.
계곡에 도착한 아이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시원한 물 속으로 풍덩~ 들어갔습니다.
시원한 계곡의 물과 바람은 잠시나마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었습니다. 아이들은 잠수 대결을 하고 물싸움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
놀다가 지치면 돌 위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놀기를 반복하였습니다.
간식으로 쫜~득한 쫀드기도 먹고, 매콤달달한 닭강정과 과일도 먹었습니다. 물놀이 후 먹는 간식이라 더욱 꿀맛이었습니다!
이 사진은 애솔 참여 아동이 촬영한 계곡의 풍경입니다! 계곡의 시원함과 여름 나무의 청량함이 확 느껴지지 않나요?!
아이들은 풍경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. 물놀이가 끝나고 아이들은 다음에 또 계곡으로 물놀이를 오고 싶다고 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아이들은 오늘 나눈 추억에 대해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고 안전하게 귀가하였습니다.